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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 38명으로 늘어···유독가스에 당했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 용접하는 과정에서 발화가 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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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사망자 38명…“우레탄 작업시 발생한 유증기 화원 만나 폭발”
29일 오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수색 및 사고 수습 작업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29일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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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천 화재, 모든 자원 동원해 인명 구조"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마지막 인원이 구조될 때까지 인명 구조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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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천 물류창고 화재, 25명 사망···"사상자 늘어날 듯"
29일 오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이천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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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불···"8명 사망 포함 18명 사상"
경기 이천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29일 오후 1시 32분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이천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18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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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9대 0…비슷한 병원 화재에 사상자 '제로' 어떻게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지난달 21일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27일 대구 신라병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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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끊이지 않은 대형 화재 참사... 반복되는 원인 따져보니
지난 2월 발생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화재 당시모습. 화재로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앙포토] 충북 제천 복합상가빌딩 화재 참사뿐 아니라 잊을만하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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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질식사 60% … 주범은 일산화탄소·청산가스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28분 만에 진압됐다.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도 병실로 사용하지 않았던 방에서 발생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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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물의 남자’와 불의 도전
화재·폭발·추락·침몰·충돌은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낸다. 이런 사고에 대통령의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 불안한 민심은 슬쩍 대통령을 쳐다보게 된다. 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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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공장 샌드위치 패널 용접 금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7명의 사망자를 낸 서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건과 관련, 창고 및 공장의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용접 작업 금지령을 내렸다. 이 같은 조치는 1월 냉동창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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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복된 물류창고 참사 … “자동소화장치들 전혀 작동 안 했다”
5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소재 서이천물류창고 화재 사고의 실종자인 이현석(26)씨의 시신이 7일 낮 창고 지하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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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또 불나 6명 사망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창고에서 5일 불이 나 인부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천에서는 올 1월 호법면 유산리 냉동물류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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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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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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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마스크 벗겨지는 순간이 바로 저승길”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참사가 거듭되고 있음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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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회 출동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말하는 화재 현장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참사가 거듭되고 있음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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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화재 희생자 38명의 혈육 DNA 채취
‘맹장 수술을 받았음. 허리 디스크가 있음. 지난해 거제도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갈비뼈 2대에 금이 감’. 8일 저녁 친척들과 함께 고 김완수(47)씨의 과거 병력과 신체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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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화재 참사] “쇠도 녹아버린 여기서…”
9일 정오가 막 지났을 즈음. 40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현장을 유가족 100여 명이 찾았다. “죽어 간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유족의 요청을 이천시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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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출구 …” 빛 드는 곳에 희생자 몰려
경기도 이천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사고 현장감식이 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소방방재청 화재조사반,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실시됐다. 현장감식에 앞서 정밀수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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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피해자 보상 어떻게
아들과 며느리를 포함해 일가친척 7명을 잃은 중국동포 강순녀씨가 8일 경기도 이천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오열하고 있다. [이천=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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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록금 벌려다 아빠가 …”
“살려고,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불쌍해서 어떡해…” 8일 오전 11시30분. 냉동창고 화재 사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창전동 이천시민회관. 아들 임남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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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망자 명단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40명 가운데 8일 오후 5시 현재 1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의 경우 시신 손상이 심하거나 얼굴 생김새 등 신상정보가 부족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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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불난 지하1층 기계실에 시신 몰려”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화마 현장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7일 오후 8시쯤 유독가스와 연기가 가라앉자 소방 당국과 경찰은 대형 조명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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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이나 전기 공사하다 불똥 튄 듯”
경기도지방경찰청은 7일 이천경찰서에 경기경찰청 박학근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51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냉동창고 화재 참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일단 사망자의